안녕하세요.
오늘의 미군의 명사수 크리스 카일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줄거리와 평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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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미국 대사관의 폭격을 목격한 후 미국 해군에 입대하는 크리스 카일(브래들리 쿠퍼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엄격한 훈련을 받고 명사수로서 뛰어나 동료들 사이에서 "레전드"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9/11 테러 이후, 카일은 동료들을 보호하고 미군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이라크에 저격수로 배치됩니다. 크리스가 전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의 임무가 계속될 수록 그의 정신은 피폐해져만 갑니다. 그는 같은 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적군의 목숨을 끊는 아이러니한 윤리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전쟁의 도덕적인 무게와 싸웁니다. 전쟁이 계속될수록 카일의 악명은 이라크 저격수 무스타파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두 사람은 쫓고 쫓기는 전쟁을 계속하며 카일의 정신적인 문제는 깊어집니다. 집으로 돌아온 크리스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겪으며 민간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는 재단을 설립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동료 참전 용사들을 돕기로 결정합니다. 이 노력을 통해 그는 동료 군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는 그가 도우려 했던 참전 용사에 의해 사격장에서 비극적으로 사망합니다.
평가
미국에서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제작 비용의 두 배인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했습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개봉한 그해의 나온 영화들의 수입을 다 더해도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수입이 더 크다고 하니 북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인물에 대해 영화로 만들다 보니 미국 그 외의 나라에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낮은 흥행이지만 미국에서의 압도적인 인기로 굳이 이를 신경 쓸 필요 없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는 특출난 미군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의 삶을 파헤치는 설득력 있고 강렬한 전기 전쟁 드라마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전쟁의 심리적 피해와 민간인 삶에 다시 통합되기 위한 투쟁을 탐구하며 임무 수행 중인 군인들이 직면한 도전과 희생을 그립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크리스 카일 역으로 주목할 만한 연기를 펼치고 강력한 캐스팅의 지원을 받는 이 영화는 전쟁의 복잡성과 인간의 상태를 보여주는 생각을 자극하는 서사를 보여줍니다.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는 역할에 깊이와 진정성을 가져오며, 카일을 인간화하고 관객들이 그가 직면한 내적 갈등에 공감하도록 만듭니다. 쿠퍼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잃는 것과 함께 오는 감정적인 혼란과 도덕적인 딜레마를 능숙하게 포착합니다. 그의 신체 변화에 대한 표현은 진정성을 더해 그의 경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감독은 전장과 그것이 군인들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타격에 대한 설득력 있고 원초적인 묘사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했습니다. 또한 전쟁 영화에서 지적받는 부분인 폭력적인 장면들을 적절히 조절해 전쟁의 잔인함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충분히 느껴지게 했습니다. 영화의 촬영과 음향 디자인에 대한 좋은 언급들 또한 많습니다. 투지 넘치는 시각적인 효과와 현장감 있는 음향 효과는 전투 장면 동안 긴장감을 만들어 관객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관객의 경험은 영화의 감정적인 영향을 강화하고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증폭시킵니다. 하지만 관객들이 지적하는 부분 또한 있습니다. 일부는 이 영화가 이라크인들을 단순한 고정관념으로 만들면서 이라크인의 관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부족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카일의 캐릭터는 미국의 시선으로 보면 국가적 영웅이나 상대방 국가에서는 학살자라는 전혀 다른 지점의 관점으로 대해야 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논란이 되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참전 군인의 삶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전쟁 상황이 만든 인간의 복잡한 심연을 통해 더 나아가 전쟁의 본질, 군인과 그들의 가족이 겪는 희생 등으로 확장시켜 사회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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