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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넷플릭스 우승자, 추성훈, 각종 논란

by 왕방울아로미 2023. 7. 4.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1월 사람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의 우승자 우진용, 추성훈, 각종 논란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승자

피지컬: 100의 우승자 우진용은 우리나라 첫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퇴하고 그 이후에 스노보드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크로스핏 체육관의 대표자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집 근처를 산책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기합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니 1층에 통창으로 된 크로스핏 체육관이 있었습니다. 웃통을 벗은 사람들이 막 소리치면서 운동하길래 처음에 놀라기도 하고 1층에 다 보이는 곳에 체육관이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해서 찾아봤는데 우진용이 운영하는 크로스핏 남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진용은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는 참가자였는데 우승자가 되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피지컬:100의 다른 출연자 마선호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상금 3억을 어디에 썼는지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1억은 스노보드 선수로 생활할 때 지원해 주신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 상금으로는 집을 사는데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진용은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분도 만나고, 운동인으로서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그분들과 함께 땀 흘리고 경쟁할 수 있어 재밌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우승 소감을 남겼습니다.

 

 

 

추성훈

피지컬: 100의 명장면을 뽑는 것 중의 하나가 추성훈의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며 4~50대 아저씨들을 헬스장으로 등록시킨 명대사라고 합니다. 각자의 힘과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추성훈의 삶의 철학이나 운동을 대하는 자세는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퀴즈에 나와서 그의 삶의 가치관에 대해 더 깊이 나누기도 했습니다. 사랑이에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피지컬 100에 출연했고 아직도 격투기 선수로써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피지컬 100을 제안받았을 때 체력 좋고 멋진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살아온 삶처럼 새로운 도전으로 피지컬 100에 출연을 결심하게 됩니다. 추성훈은 결승 진출 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사람들은 그 어떤 출연자보다도 추성훈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추성훈은 피지컬 100이 방영될 때 하루에 천개가 넘는 DM으로 사람들이 열정에 감동했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등의 이야기를 해줘서 추성훈 그 자신에게도 참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불끈한 근육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섹시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추성훈에게 팬들이 지어준 '섹시야마'라는 별명이 더욱더 어울리게 느껴집니다.

 

 

각종 논란

피지컬: 100은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논란도 많이 있습니다. 여성 참가자 김다영의 학교폭력 가해자로 폭로되기도 했습니다. 폭로 후 김다영은 일주일 넘게 아무런 대응하고 있지 않았다가 인스타에 입장을 발표하게 됩니다. 폭로된 내용 중 사실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싶지만 하지 않았던 부분도 있기 때문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 입장문의 요지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사과문을 가장한 경고문이라며 김다영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장 큰 논란은 결승전에서 벌어졌습니다. 결승전에서 우진용과 박해민이 경기를 진행했는데 두 번의 중단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우진용이 자신이 당기는 로프 기계에 결함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디오에 문제가 발생해 제작진에서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이렇게 경기의 흐름이 끊기면서 먼저 앞서나가고 있던 정해민은 힘이 빠져 결국에는 우진용이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정해민은 결과를 받아들이고 편집 시 이 모든 내용이 나가게 해달라고 했지만 제작진은 태도를 바꿔 참가자가 편집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만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이 논란은 불같이 퍼져 연예 기자 이진호의 유튜브에서도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예정되어있는 시즌2에서는 논란 없이 즐길 수 있기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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